청도공영사업공사, 도박중독예방캠페인 실시

입력 2023-04-2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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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23 청도소싸움축제기간 중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실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 시행기관으로, 건전한 경기사업 운영을 위하여 작년부터 도박문제 예방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캠페인, 예방교육, 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청도소싸움축제를 맞이해 보다 더 많은 이용 고객들이 도박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건전하게 소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공사에서는 축제를 찾은 이용 고객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위한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진행하며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청도소싸움경기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건전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청도) 성락성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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