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 시행기관으로, 건전한 경기사업 운영을 위하여 작년부터 도박문제 예방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캠페인, 예방교육, 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청도소싸움축제를 맞이해 보다 더 많은 이용 고객들이 도박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건전하게 소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공사에서는 축제를 찾은 이용 고객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위한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진행하며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청도소싸움경기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건전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청도) 성락성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