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오늘(20일) 생방송, 데뷔조 탄생한다 [DA:투데이]

[사진제공=Mnet '보이즈 플래닛']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오늘(20일) 12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데뷔조가 오늘 탄생하는 가운데, 18인 연습생들의 마지막 무대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널 1차 투표는 20일 오전 10시(KST) 종료됐으며, 2차 글로벌 투표는 생방송 중 진행된다.

● Z세대 1위 예능…여자 10대 시청률 전회차·전채널 1위

'보이즈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 중 Z세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첫 방송 이후 여자 10대 시청률은 전회차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여자 20대부터 40대 시청률도 꾸준히 높은 기록대를 유지하며 지난 11회에서는 여자 2030 시청률까지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올라서는 등 파격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AGB 닐슨, 수도권 유료 가구)

● 유튜브 누적 조회수 4억·틱톡 47억 뷰 돌파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Mnet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보이즈 플래닛'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는 일찌감치 4억 뷰를 돌파했고(4/12 기준),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데뷔 전부터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고퀄리티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도 관련 콘텐츠 조회수가 누적 47억 뷰를 뛰어넘었다. 해시태그 'boysplanet'을 사용한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억대뷰를 상회하는 것. 공식 계정 외에도 세계 곳곳의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이즈 플래닛'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경연 음원 국내외 차트인부터 화제성 1위

화제성에서도 명실상부 아이돌 오디션 1위를 달리고 있다. 화제성 전문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첫 방송 이후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에서 총 6주에 걸쳐 1위에 오르며 전국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음원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데뷔 전인데도 경연 신곡 음원이 멜론 TOP100에 가뿐히 차트인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TOP100에서는 'Say My Name' 17위 기록을 필두로 전곡이 차트인했고,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Over Me'를 선두로 전곡 누적 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신곡 음원 앨범은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달성으로 밀리언스 앨범 타이틀을 따내며 멜론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 데뷔 전 SNS 팔로워 100만 돌파

글로벌 영향력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데뷔 전인데도 '보이즈 플래닛'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100만을 돌파하며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구가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 걸리고 있는 연습생들의 광고 또한 그 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신촌, 명동 등 국내 주요 스팟은 물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까지 장악한 지 오래다. 이는 글로벌 K-POP 팬덤의 아이돌 응원 문화에서 비롯된 콘텐츠로, '보이즈 플래닛'의 열기가 해외까지 뻗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이즈 플래닛'은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