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는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넉스, 유리사, 윤비,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 그리고 MBC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피의 게임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즌1에 떨어졌을 때 스스로에게 투표해서 떨어지게 됐다. 당시 떨어지고 나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보 같은 짓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서바이벌에서 역할과 소신을 다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생존해서 이미지를 만회하겠다. 또 하나의 이유는 발리로 간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발리를 잘 느꼈는지는 모르겠다. 여기가 발리였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이번에는 내가 메기가 아니고, 13명 모두가 메기라는 걸 느꼈다. 플레이어 선정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서바이벌계의 올스타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에 집중해서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채로운 무기로 중무장한 14인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을 향해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금) 웨이브 독점으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