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 자립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입력 2023-05-0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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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

경기 오산시가 일하는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1440만 원(본인 납부 360만 원 포함)을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 3년 뒤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자산형성 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12일까지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13~26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15~26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오산시 희망복지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오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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