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체험 공연 전시까지…무얼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

입력 2023-05-03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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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워크스루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공개
-‘헬로카봇’ 컬래버, 키디존 어트랙션 ‘매직붕붕카‘ 리뉴얼 오픈 등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와 포토타임, 아기 펭귄 생태 설명회도
-서울스카이,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에서 즐기는 짜릿한 전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신규 어트랙션부터 전시까지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는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오픈한다.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초대형 워크스루 어트랙션이다. 플레이어와 미디어가 서로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도입돼 최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장 120cm이상, 만 65세 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어린이날 5일부터 7일까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헬로카봇’의 주인공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헬로카봇 캐릭터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베리가 진행하는 퀴즈쇼가 있다. 어린이날 행사 기간 동안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캐릭터 환타지아’ 퍼레이드에서는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헬로카봇 캐릭터들이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키디존 ‘어린이 동화극장’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차징 탑스피너’와 ‘헬로카봇’ 스페셜 영상을 상영하고 캐릭터 팬미팅도 실시한다. 이밖에 어드벤처 1층 로티트레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포토존과 스티커 증정 및 추첨 이벤트, ’헬로카봇‘ 완구 체험과 탑스피너 팽이 배틀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어드벤처 1층의 가족형 놀이공간 키디존의 ‘매직붕붕카’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귀여운 물고기 디자인의 범퍼카를 타고 신나는 운전 놀이가 가능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규 공연도 펼쳐진다. 키디존 내 ‘어린이 동화극장’에서는 1일부터 귀여운 로티프렌즈 친구들이 등장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신규 공연 ‘못말리는 그리피’를 선보인다. ‘로티프렌즈’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세계관 속 캐릭터가 인기 동요와 율동, 창작 동화 등을 선보이는 온라인 콘텐츠로, 유튜브 뿐 아니라 ‘주니어 네이버’, IPTV(KT ‘키즈랜드’,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OTT(왓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봄철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팝업스토어 ’뷰티스쿨‘도 운영한다. 메리몽드 메이크업 제품과 코코리색채연구소의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손거울과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까지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운영된다.



●상어 의상 아쿠아리스트와 포토타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수중 웨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 귀여운 상어 의상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조 속에서 관람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특별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30분, 두 차례 이색 생태 설명회 ’펭귄 유치원‘을 진행한다. ’펭귄 유치원‘에서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좌충우돌 아기 펭귄의 육아스토리와 평소에 몰랐던 펭귄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펭귄 수조 앞에서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들을 관찰하며 이들의 성장과정과 생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다.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환호할 만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스카이 X SUPER RACE’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와 연계한 브랜드 협업 기획전이다. 서울스카이에서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의 레이스카를 만날 수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폭발하는 엔진 소리, 관중들의 함성, 긴박한 현장중계 해설로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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