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거진코리아, 인천테크노파크와 국내 골프용품산업 발전 위해 맞손

입력 2023-05-0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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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매거진코리아 이지연 대표(왼쪽)와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 추진단 한재길 단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골프매거진코리아

골프매거진코리아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한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3일,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한국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지연 골프매거진코리아 대표이사와 한재길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 추진단 단장이 대표로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글로벌 그룹인 미국 8AM골프가 소유한 세계 최고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닷컴>, <골프매거진>의 한국 라이선스 미디어다. 국내 320만 회원을 보유한 골프 플랫폼 기업인 스마트스코어그룹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 2020년 가을부터 심도 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를 운영하면서 국내 산업 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최첨단 골프용품 테스트·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 분석 및 인프라와 운영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는 골프용품 테스트·평가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미디어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골프산업 및 골프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골프매거진코리아 이지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골프 관련 기업과 골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골프백서 제작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골프용품에 대한 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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