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265억4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였던 임성재는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윈텀 클라크(미국·16언더파)에 6타 뒤진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마친 뒤 귀국해 11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합계 14언더파 2위를 차지했고, 애덤 스콧(호주)과 티럴 해턴(미국)이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경훈은 6언더파 공동 20위 이름을 올렸고, 김주형은 5언더파 공동 27위, 김시우는 3언더파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