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박천, 활기 더하는 귀농 청년…신스틸러 활약

입력 2023-05-20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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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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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박천이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박천은 지난 17~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7, 8회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농 청년' 차대리로 등장했다.

앞서 차대리는 송우벽(최무성 분)의 지시에 따라 최강호(이도현 분)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진영순(라미란 분)의 의심을 피하고자 조우리 마을의 밭을 샀다는 거짓말을 하게 됐고, 뜻밖의 귀농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주 방송에서 차대리는 예상치 못하게 시작된 귀농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꽃무늬 시골룩을 제 옷인 것처럼 소화하는가 하면, 싹을 틔운 상춧잎을 보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함께 귀농생활을 시작한 소실장(최순진 분)은 물론, 동네 주민 삼식이와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천은 '도시 남자'와 '귀농 청년'을 오가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 빈틈없는 연기 호흡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가운데 차대리는 우연히 발견한 허름한 창고 안에서 강호의 짐을 발견하며 변화의 시작을 예고했다.

박천은 최근 배우 이도현, 황현주를 비롯해 최예나, 에버글로우, 템페스트 등이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천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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