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 행사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6월 한 달간 공연·특강·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정관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 공연, 특강,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뮤지컬 ‘기억이 사라진 후크 선장’ ▲어린이 특강 ‘내가 만드는 인형극장’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 ▲그림책 포토존 등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인 매직쇼 ‘초록마술사의 마술여행’이 내달 25일 오후 지역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직쇼 신청은 내달 15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관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정관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