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6월 연휴 ‘화수목(花水木)’ 힐링 프로그램 추천

입력 2023-05-30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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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종 300만 송이 장미 절정 ‘에버랜드 장미원’
메가스톰 등 물놀이 시즌 개막 ‘캐리비안 베이’
숲속 아웃도어 캠핑 경험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화수목(花水木)’ 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우선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전문가들은 6월 중순까지 장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선정된 에버랜드 장미원은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존별로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식물 세밀화로 만날 수 있다.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 팝업존도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폭 120m, 길이 104m의 파도풀과 복합체험형 워터슬라이드인 메가스톰 등 야외 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돌입했다. 6월에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수온을 대부분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고 여름 성수기 대비 이용객이 적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 인근 숲에 최근 문을 연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가 있다.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에버랜드가 함께 조성한 아웃도어 체험존이다. 일일 방문객을 위한 데이 캠핑장과 스노우피크 코리아 직영 스토어, 국내에서 처음 론칭하는 스노우피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이후에는 오토캠핑, 글램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프 시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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