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산림녹지사업으로 금정구 환경개선 추진할 것”

입력 2023-06-06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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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살기 좋은 금정구 만들기 진행
신규 환경개선 사업 5건 개척
총 12억 2295만원 예산 편성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금정구를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5건의 신규 환경개선 사업에 총 12억 2295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백 의원은 금정구와 함께 첫 환경개선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정구 금단로 일대에 쾌적한 가로경관 창출을 위해 가로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도로변 숲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 환경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은 총 1억 1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을 설치해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내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해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윤산숲길 정비사업‘은 총 695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 사업은 윤산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백 의원은 “금정구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구의 환경이 개선돼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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