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4일 개봉을 앞둔 DC의 신작 '플래시'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6월 극장가를 빛보다 빠르게 달릴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 '플래시'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래시'는 개봉을 3일 앞둔 6월 11일(일) 오후 5시 30분경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던 '범죄도시3'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6월 12일(월) 오전 7시 기준 27.7%의 예매율로 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액션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큰 차이로 앞서며 올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감케 했다.

한편 영화 '플래시'는 6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