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빙수(氷水) 왕자 박태환과 차준환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8일 방송 분은 ‘빙수 특집’으로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와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얼음을 녹이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빙수(氷水) 왕자가 된 박태환과 차준환은 멤버들과 함께할 ‘얼음 레이스’ 미션을 전달받고, 이들을 주축으로 팀이 나뉜다. 본격 ‘1박 2일’의 미션을 전달받은 초보 팀장 박태환과 차준환이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짠 치밀한(?)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얼음을 녹이기 위해서는 일단 얼음을 찾아야 하는 상황. 얼음을 발견한 뒤 옮기려 하자 연정훈은 김종민에게 “느려 터졌어”라고 잔소리 폭탄을 던지는 등 미션 초반부터 과열된 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태환은 리더쉽을 보이며 운동선수다운 승부욕을 펼쳐 보인다. 반면 프린스 차준환은 귀여운 팀장다운 면모로 제작진에게 애교로 “힌트는 없어요?”라고 하는 등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태환, 차준환 두 빙수(氷水) 왕자의 찐 매력이 담긴 좌충우돌 미션 현장은 오는 18일(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