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43)가 결혼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최자는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자는 2월 SNS를 통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저를 따뜻하게 바라봐준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매스로 데뷔한 최자는 2004년부터 개코와 듀오로 활동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