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 28일 개막

입력 2023-06-21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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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가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세이지우드cc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는 전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화합을 이루기 위한 대회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및 최정상 13개 골프장이 그린피 후원으로 동참한다.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세이지우드CC는 골프의 전설 잭니클라우스의 설계서명이 붙은 시그니처코스 5개 골프장 중 1곳이며, 27개 홀이 모두 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홀이 해발 700m 산속에 위치해있고 ‘2020~2021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된 명품 골프장이다.

이서진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성장과 아마추어 골퍼들의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그 시작에 세이지우드CC가 그린피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골프의 재미와 멋을 누리게 한다는 미션을 정립해 온 세이지우드CC의 뜻깊은 행보가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골프장과의 협약을 통해 그린피 인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소아암, 백혈병 환우 후원 기부 캠페인 전개 및 주니어, 청소년 골퍼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한국 골프산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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