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타고난 카리스마로 안우연 기선 제압 (킹더랜드)

입력 2023-07-0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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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안우연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5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이 천사랑(임윤아 분)을 울린 문제적 전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 분)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맞닥뜨린다.

앞서 구원은 자신이 천사랑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자마자 이를 고백하기 위해 천사랑에게 달려갔다. 그런 구원의 눈앞에는 천사랑이 남자친구 공유남과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펼쳐졌고 구원은 질투와 아쉬움,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누른 채 뒤돌아섰다.

하지만 구원의 예상과 달리 천사랑은 무심한 남자친구 공유남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있었던 상황. 그 후에도 공유남은 줄곧 전화를 걸어오는 한편, 가장 행복해야 할 생일날에 천사랑을 울리는 등 나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4회에서 구원 역시 공유남 때문에 울고 있던 천사랑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묘한 기류를 예고한 만큼 세 인물의 관계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원이 공유남과 마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진 속 구원은 천사랑의 집 주변을 서성거리는 공유남을 붙잡고 있다. 공유남을 바라보는 구원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싸늘하기만 해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천사랑을 향한 감정이 깊어진 구원은 타고난 기품과 여유, 그리고 카리스마로 공유남의 기선을 제압할 예정이다. 과연 구원이 천사랑의 곁에서 공유남을 물리칠 수 있을지, 두 남자는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준호와 안우연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5회는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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