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6인조 재편 후에도 문제없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출발점인 서울 공연 3회 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IN SEOUL’(이하 ‘BLOOD SAGA’) 티켓이 지난 7~8일 각각 진행된 국내와 글로벌 FC 멤버십 대상 선예매만으로 솔드아웃됐다. 멤버 희승의 이탈 후에도 변함없는 화력과 엔진(팬덤)의 충성도를 입증하며 월드투어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해당 공연은 다음 달 1~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엔하이픈은 이번 ‘BLOOD SAGA’ 투어를 통해 오는 7월 데뷔 후 처음으로 남미 공연장(상파울루, 리마, 멕시코 시티)에 입성한다. 이후 7~8월 댈러스, 샌디에이고, 터코마,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5개 도시를 거친다. 그리고 10월에는 마카오,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는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한다. 내년 3월까지는 자카르타, 싱가포르를 비롯해 밀라노,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를 오가며 총 21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친 대규모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지난달 음향적 지향점 차이를 이유로 엔하이픈을 떠난 희승은 솔로로 데뷔한다. 8일 활동명을 ‘에반(EVAN)’으로 변경한다고 알리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