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방신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서브 스폰서십 계약

입력 2023-07-0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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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오른쪽)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오명환 부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루키’ 방신실이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과 서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방신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4일 “방신실은 앞으로 상의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스폰서십 후원은 2024년 12월까지”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주장 출신인 방신실은 173㎝의 큰 키에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시드전에서 40위에 그쳐 올 시즌 부분 시드를 갖고 정규 투어와 2부 투어를 병행하다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고, 5월 말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하며 풀시드를 획득했다. 7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CC에서 개막하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저를 믿고 응원해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조직으로 두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전 세계 기업에 IT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플랫폼 및 IT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아우르는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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