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안, 남궁민과 호흡…어린 기생 役 (연인)

입력 2023-07-0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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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안이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에 출연한다.

김서안이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극본 황진영)에 캐스팅,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인’ 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김서안은 극 중 이장현(남궁민 분)의 본거지 의주의 기생집 어린 기생 ‘영랑’ 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영랑은 ‘새벽 이슬처럼 영롱하고 초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처럼, 해사하고 맑은 외모에 당차고 씩씩한 성격을 가진 인물. 김서안은 신인 다운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녹여, 영랑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김서안은 지난해 12월 이순재가 연출한 연극 ‘갈매기’ 의 주인공 ‘니나’ 역할로 출연하며, 변화무쌍한 모습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신예. 데뷔작은 네이버TV ‘세상 잘 사는 지은씨2’로, 이어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 ‘소녀의 세계’, ‘썸웨이’ 등으로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해 온 만큼, 이번 드라마 ‘연인’ 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부른다.

한편, 김서안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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