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경상북도 2023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은 경상북도(인구정책과 인구활력팀)와 대구한의대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와 동문한의사, 학생들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은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치료와 한약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방의료봉사의 신청방법은 창수면과 달산면의 경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창수면, 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각 마을과 의료봉사 현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참가할 수 있고, 그 외 다른 경상북도 지역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별 방문을 통해 누구나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웰빌리지 한방의료봉사를 주최하는 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민들의 건강문제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형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경북형 기린도전학기제, 경북워킹홀리데이, 3개월 살아보기, 톺아보는 경북 스토리텔링, 백년가업 발굴 프로젝트, 경북 이리오이소, 건강도시 프로젝트, 노인대학, 경산동의한방촌 한방체험, 한글단 등의 2023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의 프로그램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