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체육관에서 개최

입력 2023-07-21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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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가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비보이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천시가 주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이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펼치는 BBIC는 약 24개국 1,000여 명의 댄서들과 관객들이 함께 모여 열정과 에너지를 공유하는 춤과 음악의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BBIC 본 행사 전날인 7월 21일(금)에는 진조크루 스튜디오에서 BBIC 를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여러 댄서들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브레이킹워크샵’ 과 ‘렉쳐’가 진행된다.

특히 ‘브레이킹워크샵’에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이자 브레이킹 계의 레전드로 불리우는 김헌우(비보이 윙)가 강사로 참여한다.

첫째 날인 7월 22일 토요일에는‘브레이킹1ON1’,‘올스타일 퍼포먼스’,‘보니앤클라이드(혼성 듀오 배틀)’,‘키즈사이퍼’,‘비트업(비트박스배틀)’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둘째 날인 7월 23일 일요일에는 ‘브레이킹4ON4’,‘올스타일1ON1’,‘풋워크세븐투스모크(두 손을 바닥에 집고 발을 사용하는 스텝 배틀. 20분 동안 먼저 7승을 따내야 승자가 된다.)’,‘익스트림 파워무브 콘테스트(비보이 요소 중 가장 화려한 파워무브만을 선보이는 형식’)가 진행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BBIC 초청 쇼케이스 팀으로 JTBC쇼다운 최종우승팀 진조크루와 스트릿맨파이터(스맨파) 최종우승팀 저스트절크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한 댄서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헌준 대회장은 “BBIC에 오시는 관객분들께 브레이킹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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