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최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5일 소속사 더기버스는 “손승연과 전 소속사의 법적 분쟁 당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관련이 없다”면서 허위 사실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음악 용역을 맡은 어트랙트가 저작권 등을 두고 대립하자 일각에서 손승연이 2017년 전 소속사에서 더기버스로 옮긴 과정이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