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4의 호스트(주인공)로 나선다. 7월 31일 쿠팡플레이 측은 “5일 방송하는 4회 호스트로 정우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연기와 액션, 연출까지 모든 것이 내게는 늘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SNL코리아’ 무대는 의미가 남다르다. 완전히 낯선 코미디쇼에서 어떻게 망가질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후회 없이 제대로 웃겨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우성은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의 주연 겸 연출로 나서면서 장편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