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日드라마 ‘토라니츠바사’ 주연 캐스팅 [연예뉴스 HOT]

배우 하연수가 일본 아침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일본 방송사 NHK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하연수가 새 아침드라마 ‘토라니츠바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쟁이 한창이던 1930~1940년을 배경으로 최초의 여성 법학 전문학교에서 탄생한 법조인들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에서 법조인이 되고자 일본에 건너온 한국 유학생 최향숙 역을 맡는다. 하연수는 “저도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겼을 뿐 도전을 계속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 최향숙을 운명처럼 느낀다. 가장 최향숙답게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