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박연진→♥이도현’ 임지연 ‘극E’였다 (유퀴즈)[TV체크]

입력 2023-08-02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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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205회에는 발성치료사 안대성,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손상모 박사, 배우 임지연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발성치료사 안대성 자기님(‘유퀴즈’만의 출연자 표현 방식)은 또렷하게 말하고, 시원하게 웃고, 풍성하게 노래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신체 혹은 성격과 발성의 연관 관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좋은 발성의 중요성과 기초 발성 훈련법을 소개하는 것. 유재석, 조세호 목소리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조세호에게는 보컬 트레이닝도 진행했다고.

별들의 탄생을 담아내고, 경이로운 우주를 바라보는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손상모 박사와 대화를 이어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천문학적 비용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역할과 제작 과정, 해적단의 타깃이 된 망원경을 안전하게 발사지로 옮긴 후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투자한 노력의 시간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학계에서 연일 찬사가 쏟아지는 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바라본 우주의 모습, 최근 포착했다는 엄청난 발견, 외계인 존재에 대한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토크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0년 만에 반짝반짝 빛나는 영광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임지연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인생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고,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자기님은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위해 공들인 부분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짜장면 먹방’ 에피소드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

뿐만 아니라 당찬 면모로 배우의 세계에 직접 문을 두드린 사연,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할 당시 힘이 되었다는 가족의 뜨거운 응원,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래피도 함께 나눈다. 외향형 성격(ENFP)답게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 친해지는 꿀팁을 소개하는가 하면, 대식가이면서 운동 마니아이기도 한 일상,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든 반전 댄스 퍼레이드도 예고된다.

그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케빈 데 브라위너가 VCR 영상으로 깜짝 출연한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함께 '유 퀴즈'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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