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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안테나는 규현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규현은 지난달 17년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지만 개별 활동과 슈퍼주니어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테나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로 유재석, 정재형, 이상순, 이효리, 정승환,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