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부모 으뜸이어라~ “시트콤 같다” (편스토라)

입력 2023-08-17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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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부모의 최강 손맛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송가인 부모의 진도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살이 하는 딸 송가인에게 언제나 고향 진도의 좋은 먹거리,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 사랑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송가인은 진도에서 부모가 보내준 다양한 진도 특산품 식재료로, 선배 가수 한혜진을 위한 요리를 했다. 손맛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의 놀라운 요리 실력과 함께 싱싱하고 맛 좋은 진도 식재료, 부모 손맛 가득 요리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카메라는 진도에 위치한 송가인의 고향집으로 향했다. 딸 송가인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송가인 부모가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것. VCR 속 송가인 부모는 집을 찾아온 딸 송가인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즐겁게 응했다. 딸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송가인 부모의 뿌듯함과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송가인 부모의 진도 요리가 시작됐다. 송가인 모친은 갑오징어미나리초무침을 뚝딱 만들었다. 이어 송가인 부친은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으로 주물럭을, 송가인 모친은 진도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영양만점 해조류 뜸부기로 넣고 갈비탕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송가인 모친만 만든다는 고추젓갈, 양파김치, 4년 숙성된 묵은지로 만든 묵은지 무침 등 진도 요리가 끝없이 쏟아졌다. 여기에 송가인 부모는 직접 담근 마늘고추장, 간장, 된장, 매실청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요리와 함께 송가인 부모의 유쾌한 모습도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할 때 척척 호흡이 맞는 것은 물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시트콤 같다”, “부모님 너무 재밌으시다”라고 감탄했다.

방송은 1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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