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고려대 안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왼쪽)과 갈바드락 몽골 국립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 총장. 사진제공|고려대안산병원
몽골 한국의료관광대전 해외 환자 유치 앞장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몽골 국립 의료기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정성우 고려대안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8월25일 몽골 국립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 몽골 국립암센터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및 학술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고려대 안산병원과 두 기관은 학술 및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을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3년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서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 등과 함께 홍보관을 공동운영했다. 현지 업체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B2B, B2C 상담회를 통해 로봇 수술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 등 고려대안산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알렸다.
정성우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몽골 출장을 통해 몽골 국립의료기관과 상호 관심 사업 부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의료진을 상대로 우리 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