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신임 대표, KT 위즈 선수단에 특식 선물

입력 2023-09-05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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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들이 5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김영섭 신임 구단주가 선물한 특식 한우를 먹었다. 사진제공 | KT 위즈

KT 위즈 선수단이 신임 구단주로부터 특식을 선물 받았다.

KT 선수단은 5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한우를 먹었다. 지난달 30일 KT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영섭 신임 구단주가 선수단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는 “신임 구단주께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보양식을 선물해주셨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이 먹은 한우는 투 플러스 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올 시즌에도 상위권 싸움에 한창이다. 이날부터는 리그 선두 LG 트윈스, 3위 SSG 랜더스를 차례로 만난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5일) 모든 선수가 구단주께서 준비해주신 특식을 먹으며 몸보신한 뒤 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주장 박경수는 “날씨가 다시 더워지고 있는 만큼 먹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구단주께서 ‘선수단 힘내라’고 한우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부터 순위 싸움에 중요한 경기들이 계속되는데, 챙겨주신 덕분에 선수단 모두 힘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야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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