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4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을빛에 물들다’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과 오색 빛 버블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
반려견 연고 제작, 곤충 체험 등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을 감성 가득한 추억을 선사하는 ‘가을빛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한다.반려견 연고 제작, 곤충 체험 등 운영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사업소가 기획을 맡고 부산진구청과 (재)아름다운가게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업해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재)아름다운가게 주관 공원 속 아름다운 나눔 장터 ▲공단 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팝콘 나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 ▲아홉 장수목 보물찾기 ▲오색 빛 버블쇼 ▲레트로 국악 콘서트 공연 등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KCCF(한국반려동물문화음식연구소)와 함께하는 ▲동물보호 캠페인 ▲반려동물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연고 풋밤(foot balm) 만들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통한 자연 친화적 공원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견주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정화 사업 프로그램 동참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공원인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와서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며 “행복충전소로 도약하는 어린이대공원에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