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직원들의 폐전기·전자제품 150여개 수거
폐전기·전자제품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
울산시설공단이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폐전기·전자제품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
공단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지난 9~10월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던 폐전기¤전자제품 150여개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간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을 비영리 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증된 물품은 수거 기관에서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한 뒤 친환경적인 과정을 거쳐 자원화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직원들의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