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배우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한다. 이에 따라 18일 21부작으로 종영한다. 9일 MBC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의 연장을 신중하게 검토했고, 깊어진 주인공들의 사랑과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1회 연장 방송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며 “작품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조선 병자호란의 격란 속에 놓인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