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 박물관 25일 개관 …“입장료(3만원) 수익 사회 환원”

입력 2023-11-1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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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선수(GOAT)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 그의 고향에 세워진다.

9일(현지시각) 현지 주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의 홈 코트’가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서 25일 개관한다.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팬들은 자유롭게(셀프 가이드 투어)로 제임스의 어린시절부터 농구선수로서 화려한 위업을 이루기까지 그이 생애를 돌아볼 수 있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임스가 어린 시절 자란 아파트를 그의 어머니의 고증으로 재현하며,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때 입은 하얀색 정장,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농구 백보드와 림 등이 전시된다.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아울러 NBA 데뷔 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기까지 여정을 안내한다. 올림픽 우승 관련 기념품도 볼 수 있다.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 소셜미디어 캡처.


입장 수익은 지역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5세 이하는 무료 입장, 일반인 입장료른 23달러(약 3만 원)다.

12월에 만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네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NBA 정규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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