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다나와 이스포츠, ‘배그’ 세계 챔피언 우뚝

입력 2023-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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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종목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 사진제공|크래프톤

최상위 국제대회 ‘PGC 2023’ 우승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종목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이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PGC 2023은 전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11월 18일 개막해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 홀에서 진행됐다. 1일부터 3일까지 총 18개 매치에 걸친 치열한 그랜드 파이널 결과,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는 총 137포인트를 쌓으며 전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대회 총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에 PGC 2023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우승팀 다나와 이스포츠는 기본 상금에 해당하는 60만 달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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