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박해준 투톱 속터지네…‘서울의 봄’ 500만 돌파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23-12-0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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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박해준 투톱 속터지네…‘서울의 봄’ 500만 돌파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한 가운데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긴박한 현장 속에 있었던 인물들의 모습을 한 장에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개봉주, 개봉 2주차에 이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서울의 봄’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화답해 1979년 12월 12일, 긴박한 현장 속에 있던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흑백 배경 속 황정민부터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까지 반란군과 진압군으로 대립하고 있는 이들의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를 한 장에 담아냈다. 나라를 삼키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대한민국의 운명을 두고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이 한 데 모인 모습은 1979년 군사반란 속에 있던 인물들을 직접 눈 앞에서 마주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12.12 그날 밤 감춰진 9시간’이라는 카피는 40여 년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12.12 군사반란 현장의 긴박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6일 만에 200만 돌파, 10일 만에 300만 돌파, 12일 만에 400만 돌파에 이어 14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등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절찬 상영 중.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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