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일라 시프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프린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3-2024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28초84를 기록해 우승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91승, 이번 시즌에는 3승째를 수확했다. 활강은 알파인 스키 가운데 속도계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시프린이 월드컵 활강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남녀를 통틀어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시프린은 이번 시즌 내 사상 최초의 100승 달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또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