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기부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김희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평소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자신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희랑별)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랑별’은 6월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와 초록우산에 각각 1738만 원과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