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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협업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연회비가 무료다. 전 세계 41종 통화에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국제 브랜드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없다. 연말까지 사용하고 남은 외화도 100% 환율 우대로 다시 환전할 수 있기에 부담 없는 환전이 가능하다.
외화 인출 시 수수료 면제를 해주기에, 은행 지점이나 현지 환전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KB페이 외화머니에서 간편하게 환전하고, 현지 ATM에서 부담 없이 외화를 출금할 수 있다. KB페이 외화 머니 잔액이 이용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연결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하는 ‘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카페, 빵집, 철도 등 7개 영역에서 월 합산 최대 2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세부 혜택은 카페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1회), 빵집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월 1회), 철도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월 1회), 고속·시외버스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월 1회), 주차장 건당 1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월 6회, 3000원 이내), 푸딘코 선정 전국 맛집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월 1회) 등이다.
또한 ‘KB트래블러스 클럽’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연말까지 공항 라운지 이용 시 1인 30% 할인 또는 1인 구매 시 추가 동반자 1인 무료, e심(eSIM) 20% 할인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