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5세 자녀 둔 부모 등 16명 구성
맞춤형 보육정책·육아 아이디어 등 제안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일 영유아 양육 부모와 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다가치키움 해결단’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일 영유아 양육 부모와 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다가치키움 해결단’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2일 영유아 양육 부모와 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다가치키움 해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다가치키움 해결단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구에서 운영 중인 특색있는 육아·보육 시설과 프로그램인 해운대형 공공 키즈카페 ‘와글와글’, 꿈의 놀이터, 생태유아교육 시범어린이집 사업 등이 소개됐다.

구는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참여하는 ‘다가치키움 해결단’을 구성했다.

‘다가치키움 해결단’은 분기별 정기 좌담회를 통해 해운대 맞춤형 보육정책과 육아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저출생 심화 극복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해운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가치키움 해결단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안이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가 육아친화마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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