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에 ‘남양주시 대처’

입력 2024-08-16 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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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이정미 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및 6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베리굿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현재 상황 및 협조 상황 공유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향후 방안 논의 ▲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정미 풍양보건소장은 “의료재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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