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김지석과 한식구 됐다…에일리언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이주명, ♥김지석과 한식구 됐다…에일리언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이주명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남자친구이자 배우 선배 김지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9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이주명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주명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주명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주명은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인기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전교 1등 반장 지승완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주연 오유경 역을 연기하며 존재감과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크린 데뷔작 ‘파일럿’에서 한정미(조정석 분)의 동료 파일럿 윤슬기 역으로 분했다. 그는 당당하고 의리 있는 모습부터 캐릭터가 지닌 입체적인 면모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명과 전속계약을 맺은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이무생, 이승훈, 이승희,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지난 14일 이주명이 열애를 인정한 띠동갑 연상 김지석이 소속된 회사이기도 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