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까지 교육생 모집
경단녀·미취업 여성 15명 선발
경단녀·미취업 여성 15명 선발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실버 인지 강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인지 놀이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놀이지도사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어 초고령화 시대 구직 수요가 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내달 2일까지 해운대구 일자리경제과나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해운대 거주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중장년 여성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내달 10~30일 15회에 걸쳐 운영하며 노인 돌봄 이해, 뇌 건강 훈련, 미술 놀이, 실버 식단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구는 수료생들이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치매 예방·실버 인지 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인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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