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이동경(왼쪽)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홈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강원 황문기는 이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정규 라운드가 팀당 1경기씩만을 남긴 가운데 선두 울산 HD(17승7무8패·승점 58)의 뒤를 김천 상무(16승8무8패·승점 56)와 강원FC(15승7무10패·승점 52)가 좇고 있다. 확실한 ‘1강’의 독주가 보이지 않는 올 시즌 흐름에서 최종 순위는 상위 6팀이 서로 한 차례씩 맞붙을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에서 가려지겠지만, 초반부터 착실히 승점을 쌓은 울산~김천~강원이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왕좌를 빼앗기 위해 김천과 강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천은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승격 첫 시즌임에도 탄탄대로를 걷고 있고, 강원도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며 1년 만에 10위에서 우승권으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표적 두 팀이다.
하지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김천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인천 유나이티드전(홈·2-0 승)~21일 수원FC전(원정·4-2 승)에 이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광주FC와 32라운드 홈경기까지 2-0으로 이겨 3연승을 내달렸다.
입대와 전역이 되풀이되는 쉽지 않은 선수단 여건에서도 과도기를 잘 견뎠다. 올해 입대한 모재현과 이동경이 광주를 상대로 나란히 골을 넣으며 완전히 팀에 녹아들었음을 증명했다. 그 덕분에 울산과 격차를 유지하며 추격의 기세를 이어갔다. 사상 최초의 군팀 우승도 헛된 꿈이 아니다.
반면 강원은 계속 뒤처지고 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떨어졌던 기억을 훌훌 털어버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최근 전적은 좋지 않다. 지난달 24일 FC서울전(원정·0-2 패)부터 최근 5경기 동안 2무3패다.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른 대구FC와 32라운드 홈경기에서도 1-1로 비겼다. 시작부터 대구를 밀어붙인 강원은 후반 25분이 돼서야 황문기의 골로 앞서갔지만, 5분 뒤 세징야(브라질)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울산과 다퉜던 1위 자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하루빨리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파이널 라운드에선 더 힘든 여정을 보낼 수도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김규리 비키니 입고 둥둥, 매력도 충전 중 [DA★]](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24/09/28/130121099.1.jpg)





![‘희귀병 완치’ 문근영, 9년 만 연극 복귀…팬 응원에 울컥 “덕분에 무사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4/133529548.1.jpg)
![카리나·안유진·이영지, 그리고 권성준…“형 이러려고 우승했지?”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3/133523227.1.jpg)

![제로베이스원, 과거와 미래에 건네는 뜨거운 ‘안녕’ [현장]](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4645.1.jpg)




![‘데뷔 13년차’ 우즈의 모든 것 담았다…첫 정규와 함께 월투 시작 (종합)[DA:리뷰]](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4480.1.jpg)

![손태영♥권상우 子 사진 공개, 연예계 진출? “이유 없어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3/133523493.1.jpg)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 됐다…“이제 때가 됐다”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3/133521944.1.jpg)



![노슬비, 비키니도 당당 “튼살, 너를 낳은 내 흔적”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1300.1.jpg)

![문가영, 오프숄더 드레스 입고 과감…청초+고혹 다 잡은 여신 미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4/133529697.1.jpg)
![‘희귀병 완치’ 문근영, 9년 만 연극 복귀…팬 응원에 울컥 “덕분에 무사히”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4/133529548.1.jpg)

![[2026서울마라톤] 박민호-정다은, 2023년 이어 3년 만의 국내부 男女부 우승…“金 발판삼아 한국 기록 경신 바라봐야죠”](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3995.1.jpg)
![[2026서울마라톤] 서울마라톤서 희망과 아쉬움 교차한 한국마라톤, 아이치·나고야AG 전망은 어떨까?](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0611.1.jpg)
![[2026서울마라톤] 올해도 달리기 사랑 전파한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 “전 국민이 달리기 통해 항상 건강하길 기원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4227.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