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동안 침묵하던 타선이 폭발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한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뉴욕 양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24 월드시리즈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앤서니 볼피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11-4 대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 1~3차전 3경기에서 낸 7점보다 4점이나 많은 득점.
앤서니 볼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월드시리즈에서 3패를 먼저 당한 팀이 최소 2승을 거두는 것.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단 한 차례도 6차전까지 가지 못한 것이다. 이는 3승 팀과 3패 팀의 전력 차도 있으나, 기세의 문제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전력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이번 월드시리즈 시작 전에 52대48의 예상이 나온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대목.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5차전에서 시리즈를 마감해야 편하다. 물론 6~7차전이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하지만 5차전을 내줄 경우, 뉴욕 양키스의 기세가 높아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