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창립 21주년 ‘2024 기업인의 밤’ 개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통합해 더 큰 경제단체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

이동환 시장이 지난 16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 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는 지난 16일 월요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 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고양상공회의소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2024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하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김완규 경기도의원과 고양상공회의소 ·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임직원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고하신 회원사 기업인 여러분과 주요 인사를 모시고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며, 창립 21주년을 맞이하여 재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자고 했다. 

또한 지역 내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테크노밸리 등 큰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내년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상공회의소와 고양시가 더욱 발전된 고양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통합이 마무리되어 더 큰 경제단체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기업 하기 좋은 생태계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주시는 고양상공회의소와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시는 여러분들의 애로 사항 등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글로벌 자족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행사는 2024년 한 해 세계적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기업인들에게 격려와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유공자 표창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고양특례시 시장 표창 등 6개 기관의 28명이 수상하였다.

2부는 공연 및 만찬으로 교류의 시간으로, 공연은 피아노 3중주와 여성 소프라노 김아라 아티스트가 강렬하고 매혹적이며 파워풀한 라이브 공연으로 감동과 힐링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