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프리미엄 여행상품 ‘HIGH&’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유럽 지역의 인기 여행지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프리미엄 여행상품 ‘HIGH&’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유럽 지역의 인기 여행지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여행상품 ‘HIGH&’(하이앤드) 고객이 2024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고급(HIGH-END)라는 뜻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를 론칭했다. 이에 맞춰 기존 유럽만 진행하던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대양주와 남미 등으로 확대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5성급 호텔 숙박 등을 콘셉트로 한 ‘HIGH&’ 상품은 2024년 6037명이 이용했다. ‘HIGH&’ 상품 중 유럽이 5183명(8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양주가 725명(12%)이었다. 일부 고객은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중국, 일본 ‘HIGH&’ 상품을 이용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부 본부장은 “그리스, 스위스 등 약 1000만 원을 넘는 고가의 상품들도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키지에 더해 ’HIGH&’ 크루즈 및 골프 참관 패키지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특별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