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MZ공무원’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

입력 2025-02-24 1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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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활동자 포상 등 혁신 체감도 향상 시책 운영

지난 21일 청춘들락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순군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사진제공=화순군

지난 21일 청춘들락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순군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지난 21일 청춘들락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호범 부군수와 MZ세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니어보드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사이 출생) 공직자 27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이다.

지난 3기 주니어보드는 △업무편람 활용 업무 공백 최소화 △신규공무원 멘토 지정 △악성 민원 대응 및 피해 공무원 보호 등 다양한 제안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을 주도하였다.

화순군은 이 같은 3기 주니어보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4기 주니어보드는 △제안제도 연계 △선배(간부)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선진지 견학 △타 지자체 교류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을 추진하여 혁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 혁신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될 기회이니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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