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물품 선정 투명성 강화… ‘클린센터’ 운영

입력 2025-02-27 1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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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물품 선정 위원회 제도 개선… 공정성 높인다


인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물품 구매계약 및 물품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물품 선정 위원회 제도 운영 기준’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사용자 중심의 물품 선정이 이루어지도록 선정 위원 구성 기준을 정비했다. 블라인드 평가, 다수 제품 간 비교·평가, 평가표에 의한 평가 등 기존에 자율적으로 운영되었던 사항들을 명문화했다. 

특히, 운영 기준 및 원칙이 실무에 반영되도록 세부 추진 사항을 절차화하고, ‘공정한 물품 선정 절차를 위한 클린센터’를 운영해 각급 기관 물품 선정 업무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예산 집행과 물품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물품 선정 제도 운영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구매 절차에 관한 제도 개선 여부 등을 검토해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및 계약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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