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9일부터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시흥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국내산 원물을 70% 이상 사용한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