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청주국제공항서 홍콩 신규 노선 입국객 환영 행사

5일 오전 신규 직항노선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 방한객 환영 행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양수배)는 홍콩익스프레스의 청주-홍콩 신규 직항노선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 방한객 환영행사를 5일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이날 오전 7시부터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홍콩 방한객에게 각 기관이 준비한 웰컴 키트를 전달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관광공사는 홍콩익스프레스의 이번 노선 취항 전에 홍콩 지사와 협력해 인플루언서 2개 팀을 초청,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충북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충청권 4개 광역시도와 관광공사 등으로 구성한 충청권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홍콩 여행사, 언론을 초청하여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지역을 방문하도록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협회 등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신규 직항노선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 방한객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